[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2차 분양에 청약가능한 1순위자가 18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10%가 청약할 경우 평균 경쟁률은 30대1 정도가 될 전망이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예금 287만명, 부금 203만명, 저축 231만명 등 721만명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청약 가능한 1순위자는 청약저축 54만명, 청약예금 600만원(서울 기준) 72만명, 1000만원 39만명, 1500만원 18만명 등이다.
공급가구수는 청약저축 1765가구, 청약예금 600만원 1906가구, 1000만원 2322가구, 1500만원 390가구 등이다. 1000만원 통장은 민간임대 397가구에도 청약할 수 있다.
1순위자의 10%만 청약한다고 가정하면 청약예금 600만원은 38대1, 1000만원은 17대1, 1500만원은 46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30%가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저축은 통장예치금액이 1600만원 이상이라야 당첨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