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헨즈가 자사의 미국 현지법인 모헨즈테크(Mohenz Technology Inc.)가 젤톤(Zelton Inc.www.Zelton.com)과 이미지 압축코덱인 애니코덱(AniCodec)을 제공하는 내용의 기술 로열티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애니코덱(AniCODEC)을 이용해 개발하는 모든 젤톤 소프트웨어 매출의 3% 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모헨즈테크에 지불하게 되며, 모헨즈테크는 우선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의 댓가로 선수금 3만달러를 받았다.
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 최근 e-비지니스로 사업을 확대, e-비지니스 전략을 구축, 개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인큐베이팅과 각 기업에 적절한 엔터프라이즈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구축,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주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젤톤은 이번 제휴로 각 분야별 컨설팅을 위해 개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 전자문서 및 전자앨범 솔루션 "다큐자키(DocuJockey)"를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다큐자키 기능에 모헨즈가 개발한 이미지 압축기술이 적용, 전자문서, 전자앨범 시스템이 가능하게 된다.
모헨즈테크는 "이미 다큐자키에 애니코덱을 붙인 원형(Prototype)을 완성했으며, 모헨즈의 압축기술이 주 코덱으로 사용된다"면서 향후 모헨즈 제품중 애니툰즈(AniToons)의 포맷을 다큐자키에 적용할 지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톤은 모헨즈테크와 함께 미국내 온라인만화, 온라인성인물, 그리고 온라인잡지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전체 시장 규모는 수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