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종) 반도체 약보합...컴퓨터 강보합

  • 등록 2001-02-02 오전 8:29:54

    수정 2001-02-02 오전 8:29:54

1일 뉴욕 시장에서 오전 장에 강세를 보이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결국은 오후장에 약세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0.65% 하락했다. 특히 이날 장이 끝난 뒤 실적을 발표한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실적 악화가 금요일 장에서 반도체 주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CBS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이날 재고조정과 수요불안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콜의 전문가 평균 예상 수익은 주당 31센트였으나, 내셔널 세미턴덕터는 주당 20~22센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UBS워버그가 각광받은 주식 리스트에 올린데 영향을 받아 2% 이상 올랐으며, 경쟁업체인 AMD도 로버트슨 스티븐스가 목표 가격을 24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5% 정도 올랐다. 프로그램 가능한 칩 제조업체인 알레타와 자일링스도 각각 5% 정도씩 상승했다. 저전력 칩 메이커인 트랜스메타는 메릴린치가 매수 추천을 하고 목표 가격을 현 수준보다 100% 이상 높은 수준으로 설정함으로써 11%나 폭등했다. 그러나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8%나 하락했으며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0.5%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은 이날 강보합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날보다 0.3% 올랐다. IBM은 이날 1.8% 상승했으며 휴렛 패커드는 보합세를 보였다. 델 컴퓨터는 소폭 하락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