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 개포도서관이 재건축을 위해 휴관한다. 4월부터는 양재역 인근 서울시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로 임시 이전해 서비스를 재개한다.
|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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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 중에도 △365일 개포스마트도서관(달터공원 작은 책방) △학부모와 시민을 위한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어린이 전집 책꾸러미 대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전자책 구독 서비스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무료 택배) 등 서비스는 운영된다.
1984년 개관한 개포도서관은 40년만의 개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4층의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하 2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개포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파크 라이브러리’ 개념의 복합문화공간도 구성할 예정이다.
개포도서관의 재건축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으로서는 최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포도서관 재건축이 서울교육을 반영한 미래형 공공도서관 건립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영희 개포도서관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개포도서관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강남구 내 학교·작은도서관·평생교육시설의 연계·협력을 주도할 컨트롤 타워로써 학생·학부모·시민의 평생학습 및 독서문화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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