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2024년, 인플레 억제+실적 성장 모두 가능"

  • 등록 2023-12-08 오전 2:58:57

    수정 2023-12-08 오전 2:58: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식시장이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실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엠마누엘 카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 랠리는 과도할 수 있으나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동시에 실적은 성장하면서 양쪽 모두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FOMO(fear of missing out :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로 주식이나 코인시장이 강세를 보일 때 참여하지 않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불안해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가 최근 주식시장을 더 크고 빠르게 상승시켰고 앞으로 일정 수준에서 현실적인 점검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상승에 대한 저항은 최소에 그칠 것”이라고지적했다.

카우 연구원은 이어 “내년 중앙은행이 성장성을 과도하게 저해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실적이 회복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내년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위해 좋은 세팅”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