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노동탄압·방송장악 도마 위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민주 남인순·국힘 김예지 첫 타자
  • 등록 2023-06-14 오전 6:00:00

    수정 2023-06-14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여야가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이다.

여야는 12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3일 경제 분야에 이어 이날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 핵심과제로 노동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 문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처분으로 대표되는 방송장악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고민정·신현영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예지·윤주경·백종헌·김용판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대행),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국회 대정부질문(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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