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울산급 배치(Batch)-III 호위함을 소개하며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을 홍보한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전투체계를 장착하고 복합식 추진체계를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한 최신예 전투함정이다.
정부는 곧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5·6번함 건조 사업과 한국형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건조 사업을 시작한다. 한화오션은 앞서 울산급 Batch-II 호위함의 선도함을 개발·건조한 이후 3척을 추가로 건조했다. KDDX의 ‘개념설계’도 수행한 바 있다. 2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해 정통 수상함 명가의 위상을 회복한다는 포부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 (KDDX-S)과 합동화력함 등 회사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함정도 선보인다. 또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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