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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따르면 ‘펫 페어’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수동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매출의 1%는 유기견 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내 60여개 중소협력사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총 300여개 품목, 2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식품·용품과 펫 가전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건강백서 사료 2kg’를 50% 할인한 1만원에, ‘지위픽 사료·간식’을 최대 40% 할인한 5000원~1만 9200원에, ‘하림 더 리얼 사료’를 30% 할인한 1만 6100원~1만 9600원에, ‘캐츠랑 전연령 7kg’을 30% 할인한 1만 9250원에 판매한다.
펫 가전으로는 신일산업의 펫 전용 가전 브랜드 ‘퍼비(Furby)’의 ‘스파 욕조’를 24% 할인한 27만 8000원에, ‘반려동물 발 세척기’를 36% 할인한 3만 4000원에, 이동식 CCTV 기능과 배식 기능이 있는 ‘돌보미 로봇’을 24% 할인한 27만 80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최소 5개부터 최대 300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반려견, 반려묘들의 사료·간식·위생용품 등 16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 밖에도, 각 브랜드별 ‘랜덤’으로 진행하는 타임 세일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이지 홈케어 미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시간별로 각각 선착순 10명에 대해 신청을 받으며, 반려견의 건강 상태 체크 및 셀프 미용 방법 등을 다룬다.
펫 페어에 방문하는 반려인은 기저귀와 매너벨트 지참 시 반려견·반려묘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배병빈 이마트 몰리스 BM은 “펫팸족 1천만 시대지만 펫 산업은 이제 막 활성화하기 시작했다”며 “이 시점에서 몰리스펫샵이 중소기업과는 상생을, 소비자에게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