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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화이트데이 직전 일주일 매출 신장률 중 액세서리 장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화이트데이 직전 일주일 간 장르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쥬얼리 장르의 매출 신장률이 4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해외명품, 향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기프트 성수기’라고 불리는 5월과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매출 신장률까지 뛰어넘기도 했다.
봄철 결혼 성수기인 5월과 6월을 앞두고 화이트데이를 이용해 프러포즈를 하려는 남성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신세계측 설명이다.
최근 3년 동안 화이트데이 직전 일주일 간 액세서리 장르의 30대 남성 매출 비중은 평년(30%)보다 높은 50%를 넘어서며 액세서리 장르 연중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점포별로 인기 액세서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화이트데이 액세서리 기프트 제안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제품은‘핑크 스완’으로 불리는 스와로브스키의 2019년도 신상품 대즐링 스완 목걸이(14만5000원)와 60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제이에스티나 1부 다이아몬드 목걸이(36만4500원), 엠마왓슨·기네스펠트로 등 세계 유명인과 영국 왕실에서 사랑 받는 쥬얼리 브랜드 모니카비나더의 하트 목걸이(19만8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