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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5일부터 3월30일까지 여객선, 낚시어선 등 선박과 어항, 항만 등 해양수산 분야 6243개소에 대한 안전 진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해상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공기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점검 대상을 전년(3179곳)보다 약 두 배 늘렸다. 특히 지난해 12월 낚시어선 충돌 사고를 계기로 낚시어선 점검 대상으로 지난해 1500척에서 4500척으로 늘렸다.
한편 해수부는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해양수산 관련 안전 신고·제언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용 앱 ‘안전신문고’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