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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1만 326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3216가구)과 비교하면 221%(7110가구)가량 늘어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9388가구, 공공임대 938가구로 수도권에서 3203가구, 지방은 7123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3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들어서는 ‘은평스카이뷰자이’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짜리 아파트 3개동에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 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짓는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528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등이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개포지구에서는 오는 25일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396가구(전용 49~126㎡)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49㎡ 32가구 △59㎡ 70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 등이다.
관심은 분양가에 쏠린다. 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 회의를 열고 평균 분양가 3.3㎡당 3760만원, 로열층은 3.3㎡당 최고 4300만원대를 강남구청에 제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구청에서 분양 승인을 얻어야 최종 분양가가 확정되겠지만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승인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