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보내려던 적나라한 `노출` 사진, 아빠에게 전송한 딸

  • 등록 2015-12-29 오전 5:55:55

    수정 2015-12-29 오전 5:55:55

남자친구에게 보내려던 ‘노출 사진’을 아버지에게 잘못 보낸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위티피드’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남자친구에게 보내려고 했던 ‘노출 사진’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잘못 보낸 다소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한 사진과 문자 메시지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친구와 문자 매시지를 주고받던 베키라는 여성은 자신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관능적인 사진을 남자친구에게 전송했다.

둘만의 ‘은밀함’을 나누고 싶었던 베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문자 메시지의 수신자가 아버지였던 것이다.

사진을 잘못 보낸 베키는 아버지에게 “맙소사. 아빠 이 사진 좀 지워주세요. 아빠한테 보내려던 사진이 아니에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딸 못지않게 당황한 아버지도 “딸아. 그렇다면 대체 누구한테 보낸 사진이니”라는 답변을 보냈다.

해당 소식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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