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벤틀리 컨티넨탈 GT3 질주 감상하세요"

  • 등록 2015-05-15 오전 2:38:11

    수정 2015-05-15 오전 2:38: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영암 F1 서킷에서 슈퍼카 벤틀리 컨티넨탈 GT3의 질주를 직접 감상하세요.”

15일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벤틀리 GT3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세부 경기 중 하나인 ‘GT 아시아 레이스’ GT3 클래스에 출전한다.

GT 아시아 레이스는 영암 개막전을 시작으로 마카오까지 올해 6개국 7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레이싱을 위한 모델로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 서킷에서 열린 GT 아시아 시리즈에서 자동차 경주 대회 데뷔전을 가진 후 ‘2014 블랑팡 인듀어런스 시리지’에서 팀·선수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머신이다. 영국 본사 모터스포츠팀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머신으로 경기에 나선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달 ‘2015 서울모터쇼’에서 컨티넨탈 GT3 레이싱카 양산형인 GT3-R을 국내 출시했다. 전 세계 300대, 국내엔 단 6대만 한정 판매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 서킷 주행 모습.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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