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선임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5% 감소한 57억원으로 전망돼 기대치와 달리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TE가입자 증가세가 견조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통신 3사 모두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었지만 특히 LG유플러스는 비용 구조가 약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전의 보유지분 매각이 지연될 가능성이 부각됐지만 여전히 자사주 15.99%에 대한 처분 이슈가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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