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구제역 의심소 음성판정..이동제한 해제

  • 등록 2012-04-07 오후 5:04:01

    수정 2012-04-07 오후 5:04:0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상남도 김해 구제역 의심 소에 대한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는 해제됐다.

7일 경남도는 전일 신고된 김해 한림 구제역 의심 소에 대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한우 22마리 가운데 5마리가 사료 먹는 것을 꺼리거나 다리를 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축산당국은 구제역이 의심되는 소를 격리하고 가축, 차량, 사람 등에 대해 이동통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경남도 축산당국은 "최근 중국, 연해주 등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접종과 농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제역 예방접종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25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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