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려잡았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현물가격이 적은 유통 재고와 가격 바닥 인식, 엘피다사의 재정 위기 영향으로 향후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3위 D램 업체인 엘피다가 올해 상반기 중 2조6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상환 스케쥴에 노출돼 있어 상당히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해있다"고 봤다.
이는 엘피다의 현재 예상 보유 현금인 1조원 수준을 크게 웃돈다는 것이다.
그는 하이닉스에 대해 "주가가 2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업황 개선 움직임이 발생 중이고 주가와 동행 관계에 있는 분기 실적의 개선 역시 기대된다"며 "추가 상승에 대비한 저점매수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낙폭 확대..1810선도 이탈
☞[마켓in]"내년 은행 재무건전성↑수익성은↓"
☞하이닉스, 태국홍수 피해 `내년까지`..목표가↓-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