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 3차지구의 사전예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민간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연말로 예정된 신규 공급량을 내년으로 미루면서 분양시장 분위기는 한산한 편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11월29일~12월3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이 예정됐다.
30일 월드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월드메르디앙`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20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18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12월1일
한라건설(014790)은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한라비발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63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3일
동부건설(005960)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20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6㎡ 총 963가구 중 19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같은 날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 센트레빌` 1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5층 12개동, 전용면적 84~121㎡ 총 71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 ▲ 이번주(11월29일~12월3일) 부동산캘린더 (자료: 부동산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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