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33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표시하는 달러 인덱스는 0.12포인트(0.15%) 상승한 81.48을 기록했다.
우선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보인 점이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 46.4(수정치)에서 52.5로 상승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50~51보다 높은 수치이다.
반면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의 국채 입찰이 부진했던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시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0.0071달러(0.5260%) 하락(유로화가치 하락)한 1.34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본 엔화도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3772엔(0.4080%) 상승(엔화가치 하락) 92.8400엔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