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CES 2010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삼성전자가 내놓은 LED TV 두께는 29.9mm. 올해는 24.9mm로 더 슬림진다. 즉 손가락 두께의 `핑거 슬림`에서 펜 두께의 `펜슬 슬림`으로 얇아진다.
화질은 2010년 하이퍼리얼 엔진 장착으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워졌다. 소재도 TOC공법에서 메탈소재로 바뀐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D TV를 글로벌 런칭할 계획이다.
최고급 프리미엄 3D TV인 3D LED TV 9000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ED TV 9000 시리즈는 두께가 1cm도 안되는 7mm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3D 콘텐트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리얼D와 드림웍스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연내에 애니메이션과 스포츠, 교육 등 제휴업체 수를 10개 이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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