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로 풀HD TV 보세요"

ToC 디자인 공법 적용 풀HD TV겸용 모니터 출시
  • 등록 2009-06-28 오전 11:05:00

    수정 2009-06-28 오전 11:05: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TV 기능을 추가한 모니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ToC(Touch of Color:크리스털로즈)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풀HD TV겸용 모니터(모델명:P2370H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HDTV 튜너가 내장돼 있어 PC 없이도 TV 시청이 가능하다. 또 HDMI 단자를 제공해 각종 멀티미디어 장치와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돌비 디지털 버전을 지원하는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아울러 ToC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투명한 크리스털 느낌의 모니터 베젤과 스탠드 넥(목) 부분으로 빛에 따른 차별적 색상을 연출했다.

제품의 크기는 23인치(58cm)이며 가격은 52만6000원.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풀HD로 대변되는 멀티미디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다용도 모니터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향후 기술력과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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