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고속철도 개통, 행정수도 이전 등 신충청시대를 맞이해 충청지사를 설립하는 등 충청지역 문화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일(15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충청지사 출범을 기념해 `충청사랑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 충청남도 임형재 정무부지사, 충북교육청 김천호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충청지역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소년소녀 가장, 보육원, 사회복지시설 등에 PC 60대를 기증했다. 또 디지털 프라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을 회사측은 약속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현봉 사장은 "삼성전자 충청지사 설립은 신충청시대를 맞이해 고객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고,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서 고객을 생각하며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렉시, 김장훈, 쥬얼리, 조성모, 조영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