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31일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약업: 3월 결산사의 지난 3월기 영업실적은 12월 결산사보다 부진
- 3월 결산 상장제약사의 2001년 3월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비 각각 4.7%와 43.6%씩 늘어 12월 결산사의 2000년 영업실적보다 부진
- 이는 3월 결산사가 12월 결산사에 비해 의약분업 후 뚜렷하게 부진한 약국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임
- 대웅제약(중립), 일동제약(장기매수), 유유산업(중립)의 실적이 좋았고 일반의약품의 비중이 높은 일양약품(비중축소)과 수출이 부진했던 국제약품(중립)의 영업실적은 부진했음
◇대웅제약(A0309/중립)
- 대웅제약은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 EGF에 대하여 임상 3상시험 조건부로 시판 허가를 획득함
- EGF는 SK케미칼의 선플라주에 이어 국내 신약2호이면서 바이오 신약1호로 개발된 것임
- 향후 3년 정도는 임상 3상 실시와 연간 판매금액 제한으로 여전히 개발비 부담이 있겠지만 생명공학의약품의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상징적 가치는 매우 큼
-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함
- 영업실적 호조와 바이오신약의 개발로 주가의 추가상승 가능성은 있으나 이제 재료가 노출되었고 3년정도는 영업에 큰 보탬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 임상 3상후 최종허가나 적응증 확대, 기술이전 등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새로운 모멘텀이 생길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