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궁금증 해결해 드려요"…서울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현황용적률인정 등 지역별 사업성 개선 방법 설명
“주민 이해도 높여 혼란 방지하고 혜택 받도록 할것"
  • 등록 2024-11-04 오전 6:00:00

    수정 2024-11-04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과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 하도록 자치구에 직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래픽=서울시)
주민설명회는 이날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날짜와 장소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설명회 일정은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주민, 정비사업 조합관계자, 자치구 공무원, 정비사업 관련분야 업계 관계자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현황용적률 인정’ 등 지역별 사업성 개선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정비사업 관련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정비사업 추진과정 중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서울시에서 고심해 만든 재건축·재개발 지원방안이 최대한 많은 정비사업장에 적용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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