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덱스, 긍정적 임상결과에도 FDA 승인 불확실성에 주가 19% 하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셀덱스 테라퓨틱스(CLDX)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바르졸볼리맙의 임상2상 결과발표 이후 급락했다.

이날 오후2시34분 셀덱스 주가는 전일대비 19.42% 하락한 33.01달러에 거래중이다

셀덱스는 이번 연구에서 71%의 환자가 만성 자발적 두드러기(CSU)에서 완전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으나, 투자자들은 FDA 승인 및 상용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바르졸볼리맙은 CSU와 같은 면역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면역 조절 약물로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약물은 안전한 프로파일을 갖추고 있지만 임상 과정의 변수들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