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에어라인스, 파리올림픽 기간 여행객 없어 1억 달러 손실 예상

  • 등록 2024-07-12 오전 3:58:43

    수정 2024-07-12 오전 3:58:4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델타 에어라인스(DAL)의 CEO 에드 바스티안은 “여행객들이 이번 여름에는 파리 이외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하고 있어 유럽 여행이 한창인 여름철에 항공사에 1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오후장에서 델타항공의 주가는 5% 넘게 하락한 4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델타의 3분기 이익 및 매출 예측은 월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바스티안 CEO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이후 파리 수요가 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림픽 동안은 호텔 객실 가격이 엄청나게 치솟을 것이라는 점이 해당 기간 여행객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는 이유이다.

델타 항공은 파리로 가는 모든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 프랑스와 합작 투자를 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 ICF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미국과 프랑스 간 직항 서비스에서 약 7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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