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유나이티드항공 주가 저평가…하반기 랠리 기대”

  • 등록 2024-07-09 오전 3:01:14

    수정 2024-07-09 오전 3:01: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배런즈는 하반기에 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저평가된 종목 7선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3M(MMM), 듀폰(DD), 유나이티드항공(UAL),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HII), 프리포트 맥모란(FCX), 싱크로니 파이낸셜(SYF),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LR)이 포함됐다.

8일(현지시간) 배런즈는 “이들 기업들은 실적 성장이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월가의 위 7개 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실적 성장 전망치는 평균 약 8%로 전반적인 지수 성장 전망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7개 종목은 다가오는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실적에 대해 평균 15배의 주가수익비율(P/E)을 보이고 있다. 이는 S&P500 지수의 평균인 22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배런즈는 올해 하반기에 이들 성장에 따른 주가 랠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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