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첫날 부산·경남(PK)을 찾아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PK 지역에서 선거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PK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하지만 최근 윤석열 심판론이 부상하면서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선전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낙동강 벨트 포함된 국민의힘 주요 후보로는 △경남 양산갑 윤영석 후보 △경남 양산을 김태호 후보 △부산 북을 박성훈 후보 △부산 북갑 서병수 후보 △부산 사하갑 이성권 후보 △부산 사하을 조경태 후보 등이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OBS경인TV 인천 계양을 후보자 TV토론 사전 녹화에 참여한다.
오후 4시50분께는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후보 지원에 나선다. 또 오후 6시에는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인천 중구강화옹진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또 저녁 7시45분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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