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낮 최고 30도 더위 지속

내륙·동해안 한낮 최고기온 30도 '무더위'
최저 13~20도, 최고 23~30도…가끔구름
전국 미세먼지 '보통'…중부 농도 다소↑
  • 등록 2023-06-05 오전 6:00:00

    수정 2023-06-05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월요일인 오늘(5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에서는 곳곳에 소나기와 제주도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훌쩍 넘은 지난 4일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많은 피서객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내일(6일)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때 5㎜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3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오후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상은 오늘과 내일, 서해상은 내일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과 내일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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