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 본관 3층 테라스에는 요가복을 약 60명의 사람이 몰렸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반얀트리와 협업한 ‘힐링 요가 세션’ 참석자들이다. 지난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고객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모집 첫날인 지난 7일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점심·저녁 세션 참가자 모집이 끝났다.
안다르는 도심 속 웰니스(정신·신체·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황)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함에 따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객실 프로모션 패키지 ‘센스 오브 밸런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행사에 참석한 직장인 김모(34)씨는 “요가는 처음이라 망설였는데 운동도 하고 호텔 뷔페 식사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옷도 선물로 주니 더욱 좋았다. 도심 속에서 조용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 롯데호텔 제주 전용 ‘룸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7월에는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함께 매주 ‘원데이 애슬레저 클래스’를 진행했다.
모든 영상은 24시간 방영돼 객실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부담 없이 따라하며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영상에서 사용한 룸 트레이닝을 위한 소도구와 스트레칭, 마사지를 위한 용품은 롯데호텔 제주 ACE 클럽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여할 수 있다. 요가 매트와 요가 블록을 비롯해 요가링, 폼롤러, 마사지 볼 등 안다르의 홈트 용품으로 보다 더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안다르와 롯데호텔 제주와의 협업은 12월까지 계속된다.
안다르 관계자는 “높은 퀄리티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안다르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