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와 오페라가 만났다…가족오페라 '마술피리'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5월 14일 성수아트홀
  • 등록 2022-05-05 오전 8:00:24

    수정 2022-05-05 오전 8:00: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동문화재단은 어린이날 100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14일 성수아트홀에서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개최한다.

‘밤의 여왕’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 3대 오페라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얻는 주인공 타미노와 파미나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동화같은 줄거리와 극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샌드아트 퍼포먼스와 전문 오페라 코치 겸 해설자 이지현의 해설이 함께한다.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은 노블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강인모가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황병남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각 각‘타미노’와 ‘밤의 여왕’을 맡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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