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2지구 1573가구 민간 사전청약

전용 84㎡ 4억원대 분양
306가구는 추첨제로 공급
  • 등록 2022-03-17 오전 6:00:00

    수정 2022-03-17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경기 오산 세교2지구에서 민간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분양하는 방식) 방식으로 1500여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 오산 세교2지구 두 개 단지에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A13 블록(927가구)과 A20블록(646가구)를 합쳐 총 1573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28일 특별공급 신청을, 29일과 30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5~6일 발표한다.

두 단지 추정 분양가는 3.3㎡당 1200만~1300만원대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84㎡형 기준 4억~4억5000만원대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15~20% 낮게 책정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다만 이는 추정 분양가로 본 청약 시점에 변동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 중 37%는 일반공급, 63%는 특별공급(신혼부부 20%·생애 최초 20%·다자녀 10% 등) 물량이다.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을 합쳐 총 306가구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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