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강원 5개 지역 훑는다…'정권교체' 표심 호소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강원 5개 지역을 돌며 거점 유세를 펼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동해에서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동해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 1시에는 모친의 고향인 강릉으로 이동해 월화거리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오후 3시에는 속초에서 경제특별자치도를 앞세워 연단에 오른다. 오후 5시 10분에는 홍천 꽃뫼공원에서 지역민들의 표심에 호소한다.

마지막 일정은 강원도청이 위치한 춘천이다. 춘천 시청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강원도민들에게 정권교체 대의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0분 연합뉴스 TV를 통해서는 윤 후보의 세 번째 방송 연설이 방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