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1차 산업기술융합 비즈니스모델 챌린지’(아이 콘테스트·I-Contest)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 콘테스트는 산업기술 융합으로 도출된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경진대회로, 일반 국민과 기업의 아이디어로 우리 산업을 혁신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수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미래 모빌리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생산 및 소비 혁신, 일상의 삶을 개선하는 인간공존형 로봇 세 분야에서 과제를 모집한다.
무역협회와 산업부는 다음 달 서면 평가와 면접, 10월 대국민 온라인 평가, 11월 최종 발표회를 거쳐 분야별 일반인·기업 각 1팀씩 총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팀은 상금과 표창을 받을 뿐 아니라 사업모델 고도화와 해외 진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연계, 투자 매칭 등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나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