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소상공인 금융지원

  • 등록 2017-03-05 오전 8:00:00

    수정 2017-03-05 오전 8:00: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의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555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한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약 2200여개의 업체가 대출금리 2% 내외의 저금리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보증료 감면 및 보증한도 우대혜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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