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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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10~50mm,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또 새벽부터 오후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8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4도, 대구 18도,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