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894만 6621명, 2012년 925만 2898명, 2013년 961만 4994명, 2014년 991만 12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환자를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의 5가지이다. △허리둘레(남자 90cm이상 / 여자 85cm이상) △혈압(수축기 혈압 130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공복혈당(100mg/dL 이상) △중성지방(150mg/dL 이상) 이 중 3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은 혈당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이 있다. 이러한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체내 인슐린의 반응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다. 결국 당 수치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그 과정에서 고혈압 및 동맥경화증을 발생시키는 물질도 분비된다.
내장비만과 대사증후군은 관련성이 깊다. 최근 비만 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장비만이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4.2배 높다고 나타났다. 그 외에 내장비만과 관련된 질환에는 심뇌혈관질환, 지방간, 혈전증, 고인슐린혈증 등이 있다.
대사증후군은 초기에 별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데, 방치시 심뇌혈관질환, 지방간, 당뇨병 암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