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경영연구소는 한국의 고용 및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에 올바른 경영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설립된 연구소다. 지난 5월에는 경영지원 컨설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이데일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호 대표는 1994년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한 후 삼성생명에 입사해 자산관리 업무를 맡았다. 2001년 삼성생명(032830)을 나온 김 대표는 에이원자산관리를 설립하고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약 1000명의 영세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기업경영연구소를 설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 대표는 “보험영업이 주요 업무인 에이원자산관리에서 하지 못했던 체계적인 재무관리와 세무서비스, 노무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기업경영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경제적인 안정이다. 직원들이 일에 매진할 수 있을 정도의 급여를 제공하는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와의 협업을 통해 김 대표는 공신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경제지에서 입지를 굳힌 이데일리와의 협업을 통해 공신력을 얻는다면 영세기업의 자산관리를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데일리와 함께 영세기업 자산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