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약]천연식물성 소화제 '베나치오'

  • 등록 2015-01-30 오전 3:00:00

    수정 2015-01-30 오전 3:00:0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동아제약의 ‘베나치오’는 천연 식물성 소화불량 치료제다.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 각종 생약추출물로 구성됐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키고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베나치오는 1일 3회 식후 복용(4시간 간격)으로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에 효과를 나타낸다. 탄산을 사용하지 않아 기능이 저하된 위에 자극을 최소화해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

베나치오는 전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위배출능 개선 효과(위 내에 있는 음식물을 밑에 십이지장으로 배출해내는 능력 측정으로 헛배부름/체증과 같은 증상 개선), 위순응도 효과(위저부의 이완성을 측정으로 조기포만감과 같은 증상 개선), 담즙분비 촉진 효과(담즙분비율 측정으로 육류 등 단백질 소화에 도움) 등에서 유효성이 확인됐다.

동아제약은 이 결과를 국제과학논문색인(SCI)급 국제 저명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는 4주간의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소화 불량 개선 평가에서 대조군 대비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후 조기 포만감과 상복부 이상 증상(속쓰림, 가슴통증)에서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화불량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증상 외에도 심하면 통증 등이 동반된다” 며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어 소화불량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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