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은 현재 내점고객의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디지털 주거래 은행’을 기치로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역시 이 일환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기존 ‘찾아가는 뱅킹’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전에는 은행 직원이 서류를 들고 고객을 찾았지만 추가 업무를 위해 지점에 복귀해야 하는 등 한 공간에서 은행 업무를 모두 처리하지 못했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는 4G LTE(롱텀에볼루션)를 이용해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로 접속해 추가 작업 없이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더이상 영업점의 위치나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통장개설, 대출상담 등 여러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