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본점에서 미국 플랫슈즈 브랜드 ‘요시삼라’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본점 2층 ‘더웨이브’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 봄 시즌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 등 총 70여가지 종류의 제품이 판매된다. 신상품은 핑크, 민트 등의 화사한 색감이 특징으로 가격대는 8만9000원~11만8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비타민워터’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요시삼라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요시삼라와 함께 미타, 딥퍼플 등의 트렌디한 해외 직수입 브랜드도 일부 참여해 가방, 신발 등의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슈즈 브랜드인 ‘노마드’는 레인부츠를 3만9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한편, 요시삼라는 미국을 비롯 20여개국 200여개 이상 매장에서 판매되는 플렛슈즈 브랜드이다. 제시카 알바, 앤 해서웨이 등이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할리우드 플랫슈즈’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요시삼라는 반으로 접으면 작은 핸드백에도 쉽게 들어간다”며 “플랫슈즈 마니아들은 물론 힐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도 휴대용 슈즈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