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하나대투

  • 등록 2012-11-26 오전 7:58:19

    수정 2012-11-26 오전 7:58:19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최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주가가 박스권 하단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하강, 달러·원 환율하락 등 거시경제 변수, 산업 경쟁심화, 인센티브 증가 등에 따라 기업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가장 큰 리스크는 모든 업체들이 동일한 전략을 취한다는 점인데 결국 기술 대응력이 주요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업체들에게도 분명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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