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코메트로 당첨취소분 727대 1

22가구 당첨 취소물량에 1만6000명 몰려
  • 등록 2007-04-02 오전 7:53:46

    수정 2007-04-02 오전 7:53:4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인천 주택시장에 또 한차례 청약 광풍이 몰아쳤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인천 남동구 고잔동 에코메트로 1차(2920가구)아파트의 부적격자 당첨 취소 물량 22가구에 대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만6000여명이 몰려 7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2009년 7월 입주 이후에나 전매할 수 있는데 주변 송도아파트(평당 분양가 1300만원대)에 비해 분양가가 싸(33평형 평당 900만원대 초반) 입주 이후에는 1억원 이상(33평형 기준)의 웃돈이 붙을 것으로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적격자 당첨 취소 물량은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전국에서 청약인파가 몰렸다”며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웃돈을 받고 되팔 목적의 투기수요까지 대거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평균 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시작 4일 만에 분양이 완료돼 화제가 됐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