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정민기자] 톰 크루즈가 미국 극장가를 다시 한 번 점령했다. 크루즈가 주연한 액션스릴러 `콜래터럴`은 개봉 첫 주인 지난 주말(6일~8일) 244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식스센스` 감독인 나이트 샤말란의 새 공포영화 `더 빌리지(The Village)`는 한 주만에 2위로 밀려났다. `더 빌리지`는 166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맷 데이먼의 첩보액션물 `본 수프리머시(The Bourne Supremacy)`는 1410만달러로 3위, 댄젤 워싱턴과 메릴 스트립의 `맨추리언 캔디데이트(The Manchurian Candidate)`는 108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4위를 차지했다. 브리트니 머피가 주연한 `리틀 블랙 북(Little Black Book)`은 70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계 존 조가 주연한 `해럴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는 32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8위에 올랐다.
다음은 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릴레이션이 잠정 집계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다.(단위=달러)
1. 콜래터럴(2440만)
2. 더 빌리지(1660만)
3. 본 수프리머시(1410만)
4. 맨추리언 캔디데이트(1080만)
5. 리틀 블랙 북(700만)
6. 아이 로봇(630만)
7. 스파이더맨 2(550만)
8. 해럴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320만)
9. 신데렐라 스토리(305만)
10. 캣 우먼(29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