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정훈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적정주가를 1만53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황폴 애널리스트는 9일 "
강원랜드(035250)의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추정치를 하회한 실적은 예상을 상회한 매출 대비 카지노 원가 비중 및 기부금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카지노 원가 비중 상승 및 기부금 증가 요인을 반영하여 2004년 및 2005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5.1%, 4.3% 하향 조정하며 적정주가 역시 영구성장률 3% 및 가중평균자본비용 11.3%를 적용하여 1만57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