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대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업자금난이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금시장 안정방안을 마련, 금명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는 특히 회사채 부분보증한도 확대와 은행권의 기업대출 촉진책 이외에 위기에 처한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가 당초 취지와 달리 왜곡 운용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발행때 투기등급 채권의 편입비중을 30~40%선으로 맞추도록 지도해 나가는 한편 10조원 규모 채권펀드도 추석전에 조기조성키로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추석 자금수요에 대비해 4~6조원 가량의 환매조건부채권(RP) 지원을 통해 자금공급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