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블랙베리, 디지털 콕핏 신기술 발표…주가 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베리(BB)가 디지털 콕핏 소프트웨어 출시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오후12시1분 블랙베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83% 상승한 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QNX Cabin’을 출시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이번에 공개한 QNX Cabin이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콕핏 개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제조사가 디지털 콕핏을 클라우드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코드 설계, 테스트, 정교화를 클라우드 상에서 진행해 생산 시스템으로 이전하기 전에 개발 프로세스를 완료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개발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개발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며, 출시 시간을 단축해 전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