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트러스트, 3Q 호실적에 주가 7%↑…52주 신고가 경신

  • 등록 2024-10-24 오전 2:54:58

    수정 2024-10-24 오전 2:54: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노던트러스트(NTRS)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노던트러스트의 주가는 7.85% 상승한 103.31달러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노던트러스트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4억649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해 예상치 3억508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신탁 수수료는 8% 증가했으며 순이자수입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마이클 오그래디 노던트러스트 CEO는 “사업과 인프라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긍정적인 신탁 수수료와 총 운영 레버리지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노던트러스트는 또 주주들에게 총 1억5160만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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