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株, 하락은 매수 기회 ‘비중확대’ - JP모건

  • 등록 2024-10-19 오전 3:05:48

    수정 2024-10-19 오전 3:05: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반도체 섹터의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주가 하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할란 수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AVGO), 마벨테크놀로지(MRVL),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아날로그디바이스(AD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CHP)를 주목하라고 강조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은 최근 ASML이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동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더 동기화된 경기 회복으로 시장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2025년 회복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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