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엘 에리안 "주식시장 낙관론, 너무 많아"

  • 등록 2023-11-28 오전 3:00:26

    수정 2023-11-28 오전 3:00: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안이 주식시장에 낙관론이 너무 많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리안츠의 최고경제고문이기도 한 엘 에리언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며 “현재 글로벌 경제에 대한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시장의 랠리는 ‘골디락스’경제지표와 낮은 유가, 채권 수익률, 5조8000억 달러의 현금이 시증은행 계좌에 있다는 점 등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주식시장으로 유입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거대한 양의 현금보유는 계속적으로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경제지표나 유가, 채권수익률은 수 일내에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엘 에리안 고문은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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