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5일차' 부산→서울 5시간…오후부터 본격 정체

  • 등록 2023-10-02 오전 9:47:48

    수정 2023-10-02 오전 9:47:48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지방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7분, 울산 4시간57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5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6분, 대구 4시간17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오~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오후 3~4시경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11시경 해소될 것으로 봤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3시 청주~남이분기점 구간에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4시부터는 남청주~청주 구간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봤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분기점~이천 구간에서 오후 4시경 가장 차량이 모여들 전망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6시부터 서평택~발안, 일직분기점~금천 구간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5시 남춘천~설악, 덕소삼패~강일 구간에서 가장 붐빌 전망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57분, 대구 4시간17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1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표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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